우리 말로 졸업식 노래를 합창하고 송사와 답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졸업식이 이뤄진 멘뗑 제1 초등학교는 오바마 대통령이 4학년 때 다닌 국제학교로 유명합니다.
부영 측은 이번 행사가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에 한국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 피아노 1만대와 교육용 칠판 3만 개를 기증한 데 대한 보은의 뜻으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영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베트남과 동티모르 등 14개 나라에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며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