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의 주가 일반 종목에 비해 50% 가까이 부풀려져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6월부터 지난 5월 16일까지 131개 테마주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분석기간 중 주가지수가 32%의 변동폭을 보일 때 테마주 주가는 최저가
특히 테마주 64개 종목의 경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202인이 주가 급등시 1억2천여주(6천4백억 원)에 달하는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5월 '테마주특별조사반'을 상설조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현재 다수의 테마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