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유엔이 주최한 국제포럼에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 회장은 어제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 포럼' 폐막총회에 참석해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자가발전적인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SK그룹은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IT 플랫폼인 '글로벌 액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액션 허브는 단순한 IT 플랫폼을 넘어
SK그룹은 앞으로 글로벌 기업이나 국제단체 등 파트너를 추가 확보해 2014년 말시스템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투자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