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는 주급수 펌프 정지 시 발전소 저출력 유지 가능시험을 하던 중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되면서 어제(17일) 오전 10시 18분쯤 가동이 멈췄습니다.
원전 측은 "이번 가동정지는 발전소의 안전성이나 방사능 외부 누출과 전혀 상관없고 원자로도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3월 27일 시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펌프 이상으로 가동이 정지돼 정비작업을 거쳐 지난 10일 가동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