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뭄으로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해 비축물량을 대량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 양파와 마늘 등의 작황 부진이 예상되고, 고랭지 배추는 7월 이
이에 따라 6월 중 봄 배추를 사들여 비축하고, 마늘은 수입 마늘 7,600톤과 국산 마늘 비축물량 6,000톤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뭄으로 인한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포도와 복숭아 등 과실류 방재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