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한화건설이 지난 5월 체결한 78억 달러 상당 이라크 신도시 수주 사업을 신고함에 따라 5천억 달러 수주가 달성됐
이는 지난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로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한 지 47년 만의 일입니다.
국토부는 "해외건설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정부의 지원정책까지 더해지면 2014년 연간 수주 1천억 달러 시대,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