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3%대 후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총재는 대
기업 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에서 "IMF가 한국경제에 대해 애초 3.5% 성장한다고 했다가 0.25%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했지만, 우리의 전반적인 성장잠재력이 3%대 후반은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어 "일단은 선방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실물경제 측면에서 봤을 때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며 "내년에 어떻게 될지가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