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천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최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SK협력사에 집중 투자할 이 회사에는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캐피탈, SK증권, SK텔레콤, SK종합화학 등이 지분참여를 했습니다.
지난 4월 설립 절차를 마친 데 이어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했으며 이 펀드는 2018년까지 6년간 운영됩니다.
펀드 자금은 SK그룹의 협력업체 가운데
심사절차를 거쳐 투자적격 결정이 내려진 협력업체에는 50억원 안팎의 지분투자가 이뤄집니다.
특히 목표 수익을 초과한 투자 이익금의 일정 비율을 협력업체에 돌려줘 미래가치를 키우는 '종자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