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장으로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삼성 본관 정문 50m 앞에서부터 걸어서 들어온 최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잘 부탁한다'고 짧게 인사
스마트폰, TV 부문 등에서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의 위치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최 부회장은 어제(7일) 그룹의 컨트롤타워라고 불리는 미래전략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고강도 혁신을 주문한 만큼 강한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을 갖춘 최 부회장을 기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