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 등 글로벌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지주회사들의 자산건전성이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3월 말 현재 은행지주회사 연결 BIS 비율은 12.86%로 지난
이는 하나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와 농협지주 출범 등으로 자기자본 증가 폭보다 위험 가중자산이 더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BIS 비율이 가장 많이 하락해, 작년 말 13.22%에서 3월 말 11.69%로 1.53%P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