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근 전 고위임원 A씨가 경쟁회사인 대기업 L사로 옮기면서 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빼돌린것에 대해 마땅히 규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경찰에 적발된 A씨에 대해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
효성은 이번에 불법 유출된 자료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효성은 7∼8년 안에 손해액이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경쟁사인 L사의 고위 임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