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측 "폭행 사과"…노조 "주말 특근 정상근무"

현대자동차 노사가 노조간부와 경비원 간에 빚어진 폭행사태와 관련해 사태 해결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사는 오늘(31일) 폭행사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회사 측 대표이사인 울산공장장 명의의 사과문 게재, 회사 책임자 2명 처벌, 사내하청 노조활동 보장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2주 동안 연이어 중단한 주말과 휴일 특근을 이번 주부터 거부하지 않고 정상근무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