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등에서 열린 '상하이 포럼 2012'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사회·경제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 모델을 제시
최태원 회장은 앞서 지난 4월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제11차 보아오 포럼에서도 SK식 사회적 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상하이 서교국빈관에서 열린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은 실업, 양극화 등 신흥 경제국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