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 국제모터쇼가 사상 최대 규모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디자인과 연비를 강조한 '녹색 신차'의 각축장을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부산 국제모터쇼의 백미는 역시 신차 경쟁.
현대자동차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반떼 쿠페를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류주하 /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 부장
- "아반떼 쿠페에 탑재되는 엔진은 2,000cc GDI 175마력 고성능 엔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쌍용자동차도 3세대 신형 렉스턴을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았습니다.
국산차에 맞서 수입차들도 가격을 낮춘 신차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7세대 모델 신형 파사트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박동훈 /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 "가격도 3천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초반까지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을 들여왔기 때문에 …."
이번 모터쇼는 사상 최대 규모인 6개 나라 96개 자동차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재희 / 수입차 협회 회장
- "서울모터쇼와 더불어 한국에서 양대 모터쇼로 자리 매김하는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부산 벡스코)
-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