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과 일본이 복지를 생각하고 일하기 싫어하는 점때문에 경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나라 복지를 더 많이 기대하고 이런 점에서 유럽·일본이 다 어렵게 돼 가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악화된 유럽경기가 삼성전자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삼성에는 수출에 조금 영향이 있겠지만, 우리한테 직접적으로 큰 영향은 없는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유럽 출장길에 올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경기 상황을 점검한 뒤 일본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