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가계 빚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올해 1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보다 5천억 원이 줄어든 911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구당 평균 부채는 5천
한국은행은 "주택경기 부진과 상여금 지급 등의 요인으로 가계대출 수요가 줄었고,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가계대출과 주택대출 감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