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모레(25일)부터 한국해와 독도를 표기한 동서양 고지도 원본 49점을 공개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과거 한국해와 독도를 표기한 고지도 사본이 일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일본이나 영국, 프랑스 등에서 제작한 원본을 다수
특히, 일제 식민지배 시기였던 1929년 이전에도 '조선해'로 표기했음을 보여주는 세계지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최근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주장이 타당함을 홍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