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4월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OECD는 오늘(22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26일 한국보고서를 통해 밝힌 3.5%에서 0.2%포인트 더 내린 것입니다.
지난해 전망치 3.8%와 비교하면
하지만, OECD는 한국이 수출 모멘텀을 회복하고 투자와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나타나는 내년에는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험요소로는 유럽위기와 중국의 성장 불확실성, 유가 상승 등을 꼽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