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오는 7월 27일 열리는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선수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전열을 불태웠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런던 올림픽 개최 67일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금메달 유망주인 여자하키 선수들.
여자 하키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7회 연속 올림픽 참전에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효자 종목입니다.
▶ 인터뷰 : 허창수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아마 올해도 좋은 성적 내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을 갖고 오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역도선수들로 일일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 인터뷰 : 허창수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체급이 지금 세 단계입니까? 몇 단계입니까? (여덟 체급이 있습니다.) 이거 전부 근육질인데…. 열심히 하시고…."
금빛 메달의 원천이 되는 체력단련실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전경련은 아테네올림픽, 베이징올림픽 등 국격 제고를 위한 국가적 행사에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방문에는 1억 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