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한-FTA 발효된 뒤 2개월 동안 미국에 대한 수출이 111억 8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1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석유 제품 등 FTA 수혜 품목의 수출이 42억 5천만 달러로 19.4%나 늘었습니다.
수입은 오렌지와 레몬, 사료 등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보다 2% 증가한 7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수출은 934억 달러, 수입은 890억 달러로 4%와 2.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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