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21일까지 사퇴"…거부시 강제 출당
통합진보당 비대위가 "무작정 시간을 줄 수 없다"며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오는 21일까지
사퇴서를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비례대표들이 끝까지 사퇴를 거부하면 강제 출당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금융시장 쇼크…주가 급락·환율 급등
그리스의 금융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00선이 무너졌고, 환율도 10원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 고교서 결핵 집단발병…역학 조사
경기도 고양외고에서 결핵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잠복 결핵환자까지 합하면 220명에 달합니다.

▶ 아리랑 3호 발사…"1m 이하 관측"
지구 관측 위성인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지상 1미터 이하의 물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고성능 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서울 버스 협상 타결…정상 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돼 버스운행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 '파이시티 비리' 수사결과 곧 발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잠시 뒤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박영준 전 차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기소하는 선에서 일단 수사가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