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그리스 위기 고조' 1,800선 붕괴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유럽발 악재로 급락하면서 장중 1,8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1,800선이 무너진 건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5개월여만입니다.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강제 출당 검토"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인이 비대위의 사퇴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두 당선인에 대한 강제 출당 조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사퇴 문제를 놓고 신-구 당권파 간의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되면서 당내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협상 타결…정상 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새벽 4시 40분쯤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4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서울 시내버스는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결핵환자 집단 발병…당국 역학 조사
경기도 고양외고에서 결핵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잠복 결핵환자까지 합하면 220명에 달합니다.

▶ 아리랑 3호 발사…"고성능 관측 실현"
지구 관측 위성인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지상 1미터 이하의 물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고성능 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파이시티 비리' 오늘 수사결과 발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18일) 오후 2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박영준 전 차관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기소하는 선에서 일단 수사가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