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주에 사료용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그린바이오공장 건립을 추진해온 CJ제일제당이 공장 건설의 첫 삽을 떴습니다.
아이오와 주 중북부 포트다지 시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정태진 부사장과 세계 최대 곡물기업 카길 사의 그레그 페이지 회장을 비롯, 허철 시카고 총영사,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 주지사, 스티브 킹 아이오와 연방하원의원, 매튜 벰릭 포트다지 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CJ는 65만㎡ 부지에 총 3억달러, 우리 돈으로 3천450억여원을 투자해 간 라이신 10만 톤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내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014년 상
CJ 정태진 부사장은 미국은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큰 시장이라며 2014년 상반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선점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