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4,291건으로, 전년도에 접수된 4,076건에 비해 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용품 피해가 36%
피해 유형은 계약 관련 피해가 41%를 차지했고, 품질 AS, 부당행위·약관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첫 화면에 판매조건, 소비자피해 처리기준 등을 일괄 게시하는 방안을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