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부부와 정부·경제사절단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덴마크 왕세자 부부 등 일행은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둘러보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녹색산업분야에서 가장 앞선 덴마크와 우리나라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양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프레데릭 왕세자는 특별연설을 통해 지난 주말에 방문했던 우리나라의 조선소 현장에서 깊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에 한국을 찾은 경제사절단에 사상 최대 규모인 73개 덴마크 기업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강조한 뒤 이런 점이 바로 양국 비즈니스 협력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