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이 30년 만에 70조 원 규모의 사우디 주택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한 중인 사우디 주택부장관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 업체들이 사우디 주택사업에 참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건설업등급 면제 등 모든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현지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사우디에서 약 7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우리 기업들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입찰참여를 시도하기조차 어려웠다"며 "이번 조치로 약 30년 만에 사우디 주택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