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에서 한해 암 발병 환자가 2009년을 기준으로 19만 명이 넘어서면서 해마다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 결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질환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결코 공포의 대상만은 아닙니다.
이 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국제 암 엑스포'가 열렸는데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연결해 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국제 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
올 해로 서울에서는 3회를 맞은 '국제 암 엑스포'가 오늘 막이 올랐는데요.
아무래도 암이 무서운 병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오늘이 엑스포의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암 엑스포’ '암’을 주제로 하는 국제적인 행사인데요.
국내 주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학병원 등이 참여하면서 암에 대한 최신 치료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료 암 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 특히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암 엑스포'에서는 '암 멘토링'이라는 프로젝트가
암을 치료한 사람과 암 치료 중인 환우가 멘토와 멘티로 만나 멘토링을 통해 암을 함께 극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국제 암 엑스포'는 모레인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