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카카오톡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카카오톡 개발로 벤처계의 신화로 떠오른 김범수 의장이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단순한 문자 메시지보다 기능이 강화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려 4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은 하루 26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하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 카카오톡을 세상에 선보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웹게임 서비스 한게임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설립했고, 카카오톡 개발로 모바일 업계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 의장은 '모든 카카오 직원이 받아야 하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힌 후 또 다른 벤처 신화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카카오 이사회 의장
- "새로운 모바일 세상에서는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 수도 있고…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영역에 힘찬 도전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김 의장이 수상한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산업개발이 혁신적인 사고로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람이나 단체에 주어집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