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룹 주관으로 실시한 첫 고졸 공채에서 당초 계획보다 100명 더 늘어난 700명을 선발했습니다.
기존엔 생산직 위주로 고졸 채용이 이뤄졌지만, 이번엔 사무직 410명, 소프트웨어직 150명 등
선발된 고졸 사원들은 1급으로 채용돼 능력에따라 3~6년 이후 대졸 공채 사원들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올해 고졸 채용 규모는 9천 명에서 9천 1백 명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고졸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