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이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국내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한 11만 8,377대로
협회는 2,000cc 초과 승용차의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와 가계부채 부담, 신차효과 약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완성차 수출은 3.9% 증가한 26만 6,639대로 4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