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자동차용 차세대 전자부품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재용 사장의 이번 유럽 출장에 대해 "자동차용 전기배터리, 반도체,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전자 부품에 대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용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7일 폴크스바겐에 마틴 빈터콘 회장 겸 CEO를 만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각각 GM의 CEO
삼성은 지난해 5대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동차용 2차전지를 지목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삼성 고위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삼성그룹의 자동차 사업 진입에 대한 보도는 잘못된 것이며 부품에 제한된 것이라면서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