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SAT)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글로벌 캠프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 캠프를 주최하는 용인외고는 “2012년 7월 20일부터 8월 12일(일)까지 용인외고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미국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용인외고 SAT Global Camp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은 “외대부속 용인외고 캠프가 대표적인 영어캠프로 자리매김한 덕분인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캠프도 만들달라’는 요청이 학교로 많이 접수됐다”며 글로벌 캠프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말했습니다.
외대부속용인외고는 해외 명문대 진학률 1위의 명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했던 노하우를 국제학교 8학년~11학년, 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2학년~고2학년을 대상으로 SAT I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 SAT II (Math II C, World History 등), PE (Lacrosse, Yoga, Pilates 등), Special Lecture(SAT 과목별 공부전략, 멘토들의 미국대학생활 따라잡기), College Counseling (Application Essay)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프는 국제반을 담당하는 용인외고 교사와 프린스턴, 존스홉킨스, 스탠포드 등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한 용인외고 졸업생들이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강의와 멘토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 더 친근한 강의를 전할 수 있을 계획입니다.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경영학과를 조기졸업한 신상철 졸업생 멘토 팀장은 “SAT 시험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독해 실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외대부속외고가 개교 후 7년간 학생들을 유학 준비를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약 1600여개의 단어를 학생들에게 외우게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용인외고 관계자는 “국제반 내 별도 TFT팀이 구성돼 SAT캠프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용인외고에서는 이달 25일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 SAT’를 출간할 예정으로 책을 통해 ‘졸업생들이 어떻게 미국 명문대학을 진학했는지’, ‘용인외고 국제반 시스템
조경호 용인외고 국제반 팀장은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이 책을 보면 미국대학 진학과 SAT, AP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 캠프 문의 - www.hafsglobalcamp.com / 031-324-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