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취급하는 저금리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실적이 2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23만 5천여 명이 2조 185억 원의 '새희망홀씨'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누적취급액은 국민은행이 3천9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3천47억 원)과 우리은행(2천945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새희망홀씨론은 저신용ㆍ저소득 서민들에게 제공하는 대출상품으로 2010년 11월 출시됐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