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햇배추 가격이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봄 배추 경매 낙찰가는 10킬로그램 당 1만2천1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배 넘게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배춧값이 폭락하자 농가들이 재배 면적을 일제히 줄인데다 이상 저온 현상까지 겹치면서 배추 출하량이 3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봄철 햇배추 가격이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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