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실시된 경제총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0년을 기준으로 했는데요 우리나라 근로자 10명중 2명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소매업 사업체중 6%가 프랜차이즈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입니다.
4년전부터 제과점을 시작한 업주는 편리성 때문에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이상호 /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 "개인이 하기에 힘든 인력이나 장소문제를 해결해 줘서 이런 부분 때문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소매업 사업체중 6%, 음식점업 가운데는 15%가 프랜차이즈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스탠딩 : 정성욱 / 기자
- "통계청의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의 고용과 생산 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체수는 도매와 소매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수윤 / 통계청 경제총조사과장
- "2010년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 수는 1,764만 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사자 수는 제조업이 341만 8천 명으로 (가장 많고)""
이들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품목중 출하액이 가장 큰 품목은 경유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은 사업체가 생산한 품목은 떡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자영업자 비중이
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능별 종사자수 가운데는 보육교사가 16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술과 스포츠관련 시설 이용자수는 2010년 한해 13억 5천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촬영기자: 김인성. 임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