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오늘(23일)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펀드'의 규모를 3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1·2차 협력회사들
현대중공업그룹은 '동반성장 펀드'가 운영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R&D 및 설비 투자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