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과 롯데카드, 녹십자생명보험, 그린손해보험 등이 소비자 민원처리에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7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발생평가에서 이들 회사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고 밝혔
대구은행과 삼성카드, 미래에셋 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은 1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생보사와 손보사는 1등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원발생평가는 지난해 금감원이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 건수와 금융회사의 해결 노력, 영업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회사별 등급을 산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