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출시를 알렸습니다.
지난 2005년 2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2.0과 2.2 디젤 엔진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기존 모델 대비 13% 넘게 연비를 향상
신형 싼타페에는 특히 운전자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싼타페의 판매량을 올해 15만 2천대, 내년 38만 5천대 등으로 잡았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