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엑스포 개막일이 5월 12일.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손님 맞이를 준비하며 마무리 준비가 한창인 여수엑스포 현장을 윤석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가장 먼저 국제관 천장을 가득 메운 초대형 LED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밤마다 현란한 레이저쇼가 펼쳐질 '빅-오'는 웅장하게 여수 앞바다에 솟아 있습니다.
초대형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에 오르면 푸른 남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는 현재 공정률 99%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 인터뷰 : 강동석 / 여수엑스포조직위원장
- "콘텐츠 시행 등을 거쳐 4월 말까지 모든 준비를 완벽히 끝낼 예정입니다."
준비 기간 지적됐던 교통문제는 여수엑스포 역이 생기고 여수시 주변 간선도로들이 잇따라 개통되며 한시름 덜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내 교통 체증이나 주차장과 숙박시설 부족 문제는 아직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입니다.
▶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장관
- "최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일 때도 관람하는 데 지장 없도록 교통 대책을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장)
- "이제 엑스포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여수로 세계인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