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가 한 해 전보다 2.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3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지난해 물가가 워낙 높았던데
다만, 한 달 전보다는 0.6% 올라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채소류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과실과 축산물 등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값은 2월보다 1.4% 비싸졌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은 0.7% 올랐고, 서비스 가격도 0.2% 상승했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