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복잡하고 방대한 FTA 통상법규와 관세조사기법에 정통한 베테랑급 세관직원 가운데 영어에 능통한 8명의 직원을 최종 선발해 '국제원산지전문가'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산지전문가 자격제도'는 국제원산지검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이 도입한 국제원산지조사 정예요원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관세청은 "선발된 요원들은 미국, EU, 아세안 등 FTA 체약상대국의 세관요원과 합동으로 FTA 불법적용, 원산지세탁과 불법우회수출입 단속업무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