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줄어든 14억 9천만 달러로 4개월 연속 30%대의
이 같은 감소세에 대해 지경부는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해외 생산을 확대하고 국내 생산을 축소하면서 수출액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IT 산업의 지난달 수출은 9.8% 감소한 65억 2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지만, 시스템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IT 무역수지는 58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