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시한 19대 총선 경제 공약을 평가해 발표했습니다.
한경연은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합리성,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구체성 측면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
실현가능성과 합리성, 효율성 측면에서는 새누리당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 절대적 수준에서 볼 때 두 당 모두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한경연의 설명입니다.
특히 두 당 모두 성장보다 분배를 강조해 포퓰리즘적 공약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