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10곳 중 8곳은 엔저 현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
르면 국내 수출기업 5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엔저 현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소 연말까지 엔저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76%였습니다.
엔저가 장기화하면 예상되는 피해로는 62%가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한 해외시장 점유율 하락을 꼽았고, 일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대일 수출 감소 등을 뒤이어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