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신도시가 입주 거부 문제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LH는 본격적인 입주 시즌을 맞아 본사에 임원급으로 구성된 '입주지원대책단'을 설치하고, 사업현장에는 '입주지원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
대책단은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전기·통신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학교 개교가 늦어지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상가와 병원, 약국 등 편익시설도 LH가 직접 이동식 상가를 설치하거나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