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동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각종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정진엽 원장과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등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케냐 적십자사를 방문, 가뭄과 식량위기, 아동 영양실조에 대한 구호사업을 논의한 뒤 한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식량 문제 해소를 위한 온실 설치, 작물 수확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또 케냐타 국립병원을 방문해 의약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
정진엽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국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케냐 국립병원 방문을 계기로 의료 지원 활동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