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수령액이 내년부터 점차 낮아질 전망입니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값 상승률과 기대수명 등을 고려하면 주택연금 수령액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조정
하지만 "조정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수령액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 들어 2월까지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9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늘었고, 누적 가입자 수는 8천214명을 기록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