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급 차질 대비…독자 지수 개발"

원자재의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정부가 국내 여건에 맞는 원자재 가격지수를 개발하고 경보등급을 내는데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주요 원자재 수출국들의 상황에 따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늘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원자재 상시경보시스템(WACS) 구축과 산업 원자재 가격지수(IRPI)를 개발하고, 원유와 철광석 등 16개 주요 원자재에 대한 비축 물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