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 교수가 '제11회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습니다.
서교수는 세포 내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 연구와 이를 제어하는 화학암예방 분야 연구, 화학적 암예방, 염증에 의한 발암촉진 기전연구,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의 방어기전 연구에 대한 공로를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서영준 교수 뿐만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정복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며, 보령암학술상이 암 연구 활동을 더욱 진작시키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