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차 업체들은 SUV는 물론 세단에도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차를 잇따라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 선보인 디젤차는 상반기에만 11개.
판매대수는 1천9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다양한 모델을 출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반기에도 수입차 업체들은 디젤 신차를 잇따라 선보입니다.
상반기에 이미 4개 디젤 모델을 내놓았던 볼보는 하반기에도 야심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곽창식 과장 / 볼보코리아 마케팅팀
S 80이라는 새로운 최고급 세단이 10월 9일 출시될 예정인데요. 여기에서도 디젤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디젤차 라인업을 갖춘 폭스바겐도 다음달 투아렉과 파사트 등 새로운 디젤 모델을 내놓습니다.
랜드로버와 GM코리아는 각각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캐딜락 BLS'를 내놓으며 처음으로 디젤차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인터뷰 : 곽창식 과장 / 볼보코리아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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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은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성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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